경산시가 을지태극연습 ‘다중이용시설 화학무기 테러대비 훈련’과 관련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9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다중이용시설 화학무기 테러대비 훈련’과 관련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실제 훈련은 국·내외 테러 위협에 대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타깃으로 행해질 수 있는 화학무기 테러와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정해 각 기관·단체의 재난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인 오는 29일 오후2시에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될 ‘다중이용시설 화학무기 테러대비 훈련’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제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실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더불어 2019 을지태극연습 기간(2019. 5. 27. ~ 5. 30.)에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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