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2동이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의왕시 내손2동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홀로생활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아자! 아자! 아흔에도 자신있게’라는 주제로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노년층의 고독사와 우울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건강교실을 마련했다.

내손2동은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울증 예방교육 및 우울검진, 뇌 레크레이션, 한지공예,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건강검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치매예방교육,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건강수칙 및 고혈압과 당뇨예방 등이 주요내용이다.

조이현 내손2동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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