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9일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민간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인터넷 이미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국방부는 9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 및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의성군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지난해 3월 14일에 열린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했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앞으로 제3회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이전사업비 검토결과 보고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연내 선정을 목표로 이전부지를 공정・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서는 국방부뿐만 아니라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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