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아동센터 48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화재, 자연재난 등 사전 예방 차원에서 관리자 안전교육과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과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1단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을 점검해 기능보강사업 등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3단계에서는 20년 이상 노후시설과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산불 및 지진 발생 등으로 인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에 대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희 아동복지과장은 “관리자, 종사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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