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말문화 축제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말 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른 국내 승마분야 수요확대 및 유통활성화 촉진을 위한 완주말문화 축제가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지난 4~6일 완주공공승마장 예정 부지내에서 열린 말문화축제는 승마체험, 마상무예공연, 품종별 말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기간동안 말품종 전시, 말먹이 주기, 승마체험 및 마상무예공연(1일 2회)으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제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3일 연휴기간 동안 진행돼 말먹이 주기, 승마체험과 마상무예공연에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포니(작은말) 승마체험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말문화 축제를 계기로 미래 농촌관광의 새로운 소득수단으로 승마 및 미래 승마인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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