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산환경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안산환경재단이 청소년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안산환경재단이 7일 안산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청소년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환경테마 체험학습장 시설 지원 및 홍보 ▲지역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활동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친환경 가치관 성립 및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써 생태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두 기관이 경기도 생태환경교육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된 환경재단으로 환경인증제 정착, 탄소중립숲 조성, 도시 생태계서비스 연구, 지역환경교육 네트워크, 생물다양성 증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경, 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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