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화장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억 5천만원(국비 1억 7500만 포함)을 확보해 국민안심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CCTV, 비상벨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거나 시설 노후로 인한 시설파손, 작동 오류인 시설 및 장애인·노약자용 안전장치 부족, 분리되지 않은 남녀화장실 분리와 출입문 미설치 또는 고장으로 인한 내부 노출 등에 관한 시설개선사업이다.

포항시는 시설개선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위해요소 개선 후 단계적으로 안전장치의 유기적 작동을 위한 제도 및 거버넌스 수립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 수질관리팀(054-270-3116)으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2019년 700만 관광객 포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공중화장실이 우리시의 아름다운 얼굴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분리사업 및 국민안심 선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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