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450만원 상당의 두유 300박스를 황남동 새마을 부녀회에 기탁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지난 2일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450만원 상당의 두유 300박스를 황남동 새마을 부녀회에 기탁했다.

황남동 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 대상자 어르신과 지역내 경로당,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와 황남동 새마을부녀회는 2017년부터 결연을 맺어 후원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추석 라면 100박스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기부활동이다.

한수원 이명춘 안전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하시길 바라며 힘들어도 함께 극복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한수원과 새마을부녀회에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날까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