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달 29일 정평초등학교 4학년 22명, 2일 석현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6명, 3일 한빛초등학교 6학년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원균, 김희영, 이창식, 박만섭, 유진선, 장정순 용인시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석현초등학교 6학년 3반 방지민 학생은 “의장으로 회의를 진행해보니 떨리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의회가 조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곳임을 새롭게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빛초등학교 6학년 1반 최서윤 학생은 “의회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황이나 하는 일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알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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