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평택시 안중읍 대반5리에서 실시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민·관 합동 캠페인에서 주민들이 메리골드를 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읍(읍장 조성계)은 2일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추진을 위해 대반5리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가꾸고자 대반5리 주민과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안중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방치돼 있던 적치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 농촌 경관을 위해 영산홍 500주와 메리골드 400주를 식재하고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교육을 실시했다.

대반5리 이장은 “농촌에 노인분들만 있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추진이 쉽지 않은데 안중읍에서 인적·물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줘 적극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대반5리 이장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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