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는 2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객은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엑스포는 2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엑스포 관람객이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권 30%(비수기 주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보고난 뒤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면 경주타워·쥬라기로드·3D애니메이션·엑스포기념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을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의 인기 넌버벌공연 ‘플라잉’도 1만원 할인해준다.

경주엑스포에서 할인이 적용되는 경주 주요관광지는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이며 비단벌레자동차 이용자도 혜택을 준다.

당일 관람영수증을 엑스포 입장시 보여주면 된다. 문의는 경주엑스포 사업운영부로 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해 경주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수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동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보완적인 사업, 공동 홍보·발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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