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다음달 21일까지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컴퓨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정보통신기기를 보급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보급제품은 독서확대기, 점자출력기, 특수키보드, 의사소통보조기 등 총 103종(시각 50종, 지체·뇌병변 25종, 청각·언어 28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받아 20%를 자부담하고 저소득층은 10%를 자부담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청 홍보전산담당관 통신팀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수혜 이력 확인, 장애 유형과 신청 제품 적합여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오는 7월 19일 홈페이지(충청남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개별 문자 통보로 지원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