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한다.

지원된 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7명을, 올해는 지난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정책자금 융자와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지원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이지만 농촌의 현실은 청년농업인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센터의 교육시스템과 4-H 및 강소농 등 학습단체 활동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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