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9일 저녁 7시 연지아트홀에서 올해의 정읍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 된 ‘당신이 옳다’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혜신 작가와 심리기획자 이명수 부부가 함께 나와 내 옆 사람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적정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혜신 작가는 ‘정혜신의 사람 공부’, ‘홀가분’, ‘당신으로 충분하다’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고,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했다.
치유자로 현장에서 쌓아 올린 그의 경험을 토대로 공감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한권의 책’은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으로는 ‘당신이 옳다’와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독서동아리 및 지역학교, 작은도서관, 커피숍 등에 배부해 함께 읽고 공감과 화합이루는 독서 릴레이와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이, 8월에는 청소년 밤샘토론, 10월에는 독서탐방도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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