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일 오전 10시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및 예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기초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차(2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개념과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평생교육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과정이다.

또 2009년부터 현재까지 178명이 수료 후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수행하며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구미시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철저한 지도‧관리의 역할과 지역 어르신들의 제3인생학교, 노노(No老학당)운영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각 마을마다 평생학습을 실천해나갈 우수한 지도자들이 배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발전가능한 마을 평생학습을 만들어가는 최일선의 활동가로서 역량과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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