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의회사무처 직원 소통캠프 가운데 송한준 경기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장이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9년 의회사무처 직원 소통캠프’를 개최하고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진 간 소통을 통해 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의정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 및 화합 ▲힐링 및 체험 ▲견학 및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의회사무처 직원 소통캠프 가운데 송한준 경기도의장과 직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 의장은 29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자치분권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도의회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바라며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통캠프에서는 인문학 강좌 청취, 곤지암 화담숲 방문,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이 실시됐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