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교실 교육 모습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와 약목·동명단기쉼터에 2개소, 지리적 여건상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 5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24회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지난 1월부터 인근 마을회관과 가정방문을 통해 모집했다.

현재 악기, 원예, 도자기, 수공예, 후마네트, 치매예방운동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증진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 또한 단기쉼터와 경로당에서 제공되는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어르신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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