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30일 개최한 ‘담양딸기’ 수출확대를 위한 농가 사전간담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30일 담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담양군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담양딸기 수출사업 농가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담양농협, 봉산농협, 창평농협과 출하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딸기품목에 대한 해외동향 및 수출현황을 분석하고, 담양 딸기에 대한 수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 2019년도 마케팅 전략과 세부목표 수립을 통해 전문 수출단지 조직화 및 장기적인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전남농협은 담양군에서 점차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신품종 딸기(메리퀸, 금실) 육성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내수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국제식품박람회 출품을 시작으로 해외 박람회 및 수출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의 신품종 딸기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담양을 필두로 전남 딸기 수출농가의 조직화 및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딸기를 전남의 새로운 수출 주력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