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년정책 네트워크 단원들이 청년정책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6일 김포시청년정책 네트워크(김청넷)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지역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청년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 등 청년지원정책에 관한 소개와 청년네트워크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분과별 연간활동계획 수립 및 김포형 청년정책 추진 과제에 대한 발굴과 발표시간을 통해 네트워크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로 활동계획 수립시 주요내용으로 ▲진로분과에서는 ‘김포청년의 취업인프라 구축’ ▲주거분과는 ‘청년들이 살고싶은 동네(청년로)만들기’ ▲문화분과는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결성’ ▲소통분과는 ‘온라인, 오프라인 소통채널 구축’ ▲경제분과에서는 ‘김포시 청년창업발굴단’의 주제를 정해 선정배경, 월별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등 김포형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세부계획을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김청넷’은 지난 2월 27일 5개 분과 31명으로 출범해 청년정책의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제안을 위해 월 1회 이상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김포시 청년정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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