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둥글개봉사단과 한국소년보호협회가 범죄에 노출 돼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인성교육, 동물매개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이세봉 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총장,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30일 오전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과 한국소년보호협회(사무총장 이세봉)가 범죄에 노출 돼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인성교육, 동물매개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둥글개봉사단과 한국소년보호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동물을 매개로 해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일깨워 주고 동물과 상처받은 사람들을 함께 돕는 일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주어 위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자존감 향상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는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및 연암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봉 사무총장은 “인성교육과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면 좋은 기회로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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