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지역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성건본동 경로당에서 ‘경로당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30일 지역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성건본동 경로당에서 ‘경로당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윤수문 성건본동 노인회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안강․건천읍 경로당을 시작으로 521개의 경로당에 총 935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 1명당 5매씩 총 30만매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보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우리시가 초고령화사회에 들어선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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