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정급수공사 주민설명회 모습 (성주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수륜면외 2개면 지역에 2019년 4월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지방상수도) 예비통수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5월초부터 가정급수공사에 대한 신청을 받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1리 가람마을회관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수공사의 추진절차 및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통해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설명회시 도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사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성주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가정급수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도급수구역내에 거주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자기 소유 주택에 거주할 경우 개인이 부담해야 할 급수 공사비를 군이 부담해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소요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적정가구를 선정해 곧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가정급수공사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보건환경위생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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