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방화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방화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경북지역 봄철에 발생한 화재 중‘방화’로인한 화재발생건수는 총 75건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7명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사상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 저감 대책으로 방화의심지역 예방순찰, 방화다발지역 불시출동훈련, 방화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방화는 소방기관의 노력만으로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시민들 스스로 수상한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서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방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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