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 및 담당자 워크숍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 우정식 평택시 광고물관리팀장(오른쪽)이 조봉업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도지사표창 수상 후 2년만의 공적이다.

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관련 정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13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평택시는 조개터 간판정비사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광고물 정비 365 기동반 운영 등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다혜 주택과 광고물관리팀 주무관은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실적에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 옥외광고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해 평택시는 2018년 옥외광고업무 분야에서 기관-장관표창과 공무원-도지사표창의 겹경사를 맞았다.

평택시 광고물관리팀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에 대한 50만 평택시민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장관표창 시상금 2000만원은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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