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5월 1~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와 합동으로 3개 조사반을 편성해 정부관리 양곡에 대한 정기 재고조사와 보관창고 안전관리(79개소)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 양곡의 재고량을 파악해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고 있다.

중점 조사·점검사항은 지역 정부관리 양곡 보관창고에 보관 중이거나 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의 재고수량 파악과 보관창고시설, 안전보관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보관 교육 및 지도·점검을 통해 정부양곡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보관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재고량 부족 및 양곡부패 등 부정사고가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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