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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위기상황에 처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를 지난 25일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신고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서산시 행복드림톡’ 또는 ‘복지사각지대’로 검색해 친구추가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카카오톡 발굴 신고는 상시 운영·관리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실시간 제보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구 추가만 돼 있으면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1：1복지 상담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 발굴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바일 신고 창구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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