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마 시우쩐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및 일행 11명 일행이 경산시의회를 방문해 양기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산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의회(강수명 의장)는 26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마 시우쩐(馬秀珍) 부주석 일행이 강수명 의장을 방문, 양기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 시우쩐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및 일행 11명은 이날 시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참석자 소개 및 의장님 환영사, 시의회 소개, 방문기념품 전달과 함께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약 20여분간 환담을 가졌다.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 서부지구 몽고고원 남부에 위치한 회족의 자치구로 수부(首府)는 2008년부터 경산시와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인촨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일행이 우호도시 10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위해 인촨시를 방문한바 있다.

강수명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산시의회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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