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용인시의회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용인시의회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용인시의회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승)가 25일 시 경계조정 등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계조정 지역을 찾았다.

지난 18일 수원·용인시는 ‘수원·용인시 간 경계 조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는 영통구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4만2619㎡를 용인시로,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대 8만5961㎡를 수원시로 각각 편입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두 시의회는 합의를 마친 경계조정을 절차를 원만히 해결하고 향후 경계지역 등 현안이 발생할 때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이번 경계조정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양 지자체가 합의한 이끈 전국 최초의 사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은 지역과 갈등·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최찬민,이희승,장미영,박태원,황경희,유준숙,윤경선,이미경,이현구,김진관,이재식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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