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풍광수토 부산·경남 입점판매 행사.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함께 전남농협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를 부산 현지 물류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대표 우현호)를 통해 25일부터 트라이얼마트 등 부산·경남권 중대형 마트에 1만포/10kg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풍광수토가 본격적으로 영남권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10kg 1포를 구매한 고객에게 양파 1망/1.5kg을 증정했다.

또 ‘신동진’ 단일 품종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스티커 제작을 하고 배너를 배치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했다.

행사는 부산과 부산 인근의 남부 경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트라이얼 마트를 비롯한 200평 이상의 마트 등에서 진행한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6월 해운대와 광안리 등지에서 진행한 첫 홍보 행사 후, 지난 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소비지에 풍광수토를 입점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현지 농산물유통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과 함께 고품질 풍광수토 쌀을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입점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풍광수토가 지난 1월 전문가가 선정한 2018년 결산 베스트 신상품 미곡 부문 대상에 선정된 후 3월 제주도 첫 입점, 4월 세 차례 공영홈쇼핑을 통한 성공적 판매, 이번 첫 영남권 입점을 통해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전국의 농협 대형판매장인 양산, 고양, 성남, 수원 등 릴레이 판촉행사를 실시해 풍광수토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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