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활동 우수단원 시장표창 13명, 의장표창 17명에 대한 시상식과 2019년 상반기 방재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민방위안전협회 조진용 이사로부터 생활 속의 재난안전 대응능력과 위기상황 판단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난 대비요령을 숙지해 단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 후 박승원 광명시장(중앙)과 자율방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매월 동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전 교육과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선녀벌레 등 병해충 방역과 계절에 따라 안전문화활동을 통한 주민계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다양한 방재활동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대형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광명시는 자율방재단의 노력으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난예방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재난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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