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당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40여 명이 25일 군산시회(의장 김경구)를 방문해 시의회 역할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김경구 의장으로부터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

또한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장체험과 포토타임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날 견학은 시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김경구 의장은 “당북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 여러분에게 좋은 경험이 돼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인솔교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갖고 미래 지역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견학을 원하는 학교,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회기가 없는 기간 동안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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