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식에 참석한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오른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4일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이곳 부지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고 기존 사업에 대한 고민 끝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리모델링’으로 사업명을 변경‧지원했다”며 “처음 경기도의회가 10억원의 지원예산을 긴급 편성해 부분 리모델링을 검토했으나 수원시 균형발전과 대표 자연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98억원 예산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건립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고 말을 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대학입시라는 산을 넘고 취업이라는 강을 건너야 하는게 현실”이라며 “바삐 돌아가는 현대의 삶속에서 수원유스호스텔이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원유스호스텔이 수원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특색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박옥분, 이필근, 김직란 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과 수원시민 100명이 함께 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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