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청도 미래’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청도군청년농업인 전문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청도군청년농업인 전문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희망’ 청도군이 만들어가는 ‘청도 미래’다 라는 슬로건으로 23명의 입학생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입학 선서를 하며 농업 창업의 의미를 다졌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도군 청년농업인 전문교육은 농업창업 새내기들의 기본 소양교육으로 인문학, 예절, 가족 경영 협약, 농업 비젼 등으로 교과목을 편성 운영하며, 앞으로 농업을 넘어 농촌을 웃게 할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이제 전문 농업인으로 출발하는 청년들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성과 교양을 갖춰 부모세대가 이룬 농업 기반위에 꽃 피울 수 있는 융복합 농업을 실현해 농업과 농촌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군청년농업인 전문교육 입학식 마치고 신입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속도보다는 방향성 중심의 농업과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의 창조 농업의 꿈을 실현하고, 농업과 농촌을 웃게 하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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