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홍보물.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6일 오후 1~5시 수원역 남측광장(AK플라자 앞)에서 ‘제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박람회다.

유한회사미소·보람상조 등 수원시가 선정한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사회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시작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은 해마다 두 차례 열린다. 매회 어르신 60명 이상에게 민간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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