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운영했다.
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귀농학교를 마련했으며 ▲태안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인을 위한 영농창업 특강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선배 귀농인 밀착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예비 귀농인들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예비 귀농인은 “실질적인 귀농 안내와 함께 선배 귀농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추진해 더 많은 분들이 태안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 귀농학교는 오는 10월까지(6월 제외)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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