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평일 외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과 군민들을 위해 ‘오! 금남식당’ 공연을 준비했다.

직장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4시 30분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다.

극단 토박이들이 1980년 5월 광주 사람들이 밥을 짓고, 김치를 담아 함께 먹고 나누고 보살핀 나눔의 이야기를 다룬다.

직장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에 있는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주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와 특색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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