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2동(동장 김삼주)은 18일 주민센터 2층 유휴공간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선) 사무실로 개선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삼주 안성2동장, 최승린 안성시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해 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안성2동 기관단체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사무공간은 주민자치 사무처리, 위원간담회 및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높여 나갈 뿐 아니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 특색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선 위원장은 “우리지역에 주민자치 사무실을 개소할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25명 전 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민자치 기능을 점점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전체 주민자치위원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