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9일 우호도시 울산시 남구 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19일 우호도시 울산시 남구 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깃든 임고서원을 둘러보고 스타컨벤션센터에서 웃음·소통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 후에는 최근 개장한 한의마을을 방문해 한옥과 한방 체험으로 남구 통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천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고 영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 이통장연합회 10여명이 함께 참석해 통장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상호방문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울산 남구와 경제·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해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월 28일 울산시 남구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동호회 간 교류, 울산 남구 삼산동과 영천시 중앙동 자매결연, 울산 직거래장터 참여 등으로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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