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교육국관계자와 교장단 등 40명이 19일 경주 불국사를 답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교육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중국 수학여행단 경북 유치를 위해 19일 경주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대구에서 개최된‘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강소성 교육국관계자와 교장단 등 40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경북 문화유산과 관광지 사전답사를 통해 경북특화 수학여행상품을 개발·판매를 위해 이루어졌다.

공사는 중화권 청소년 교류 활동과 수학여행을 대구시와 연계해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축구, 태권도 등 스포츠교류,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첨성대 등을 답사하고 교촌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김성조 사장은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공사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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