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글로벌강의실에서 18일 진행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에서 시인 정호승씨가 교육생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중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18일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교육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인 정호승씨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정호승씨는 ‘인문학을 통학 중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긴박학 일상 속에서도 개인의 행복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호승씨는 교육생들에게 자신의 대표시인 ‘풍경’과 ‘바닥에 대하여’를 직접 낭송해 교육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 오던 북구 여성행복 아카데미(구 북구 여성문화대학)에서 대상과 교육내용을 확대 개편했다.

소외된 남성을 포함해 전 구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대구과학대에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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