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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미용 전시회에 참가했다.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미용 전시회는 미용제품, 헤어, 향수, 웰빙 관련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이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연지코스메틱, MAP컴퍼니 디오키드스킨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스킨케어, 마스크 팩, 미스트, 오일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과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 수출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원지운(글로벌경제통상 4) 학생은 “두바이에서 이번 전시회 같은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 신기했다. 많은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주셨고 사전 준비를 열심히 한만큼 수출 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뿌듯했다.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사전마케팅서부터 현장마케팅까지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해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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