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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 85개 지역문화시설과 연계해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강사료, 교재 제작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 받는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나’를 높이는 인문학, ‘나’를 살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총 15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2019 의성군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남의 시선보다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기준으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4일부터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각 강의마다 제시된 주제 도서를 언제든 열람 및 대출 할 수 있도록 구비하고 더불어 ‘인문고전 깊이 읽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문독서아카데미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 주민도 인문학을 접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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