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역삼동 실버나눔봉사단이 어르신들 앞에서 한국무용을 공연하는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17일 실버나눔봉사단이 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한다.

역삼동 6개 단체협의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실버나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행사에선 5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사진 촬영과 한국무용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의 봉사를 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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