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주최하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전국 광역·기초 정부 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인천항 제8부두 상상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흥시는 도일시장 맞춤형 정비사업과 모랫골마을 맞춤형 정비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권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과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주민주도의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 수상은 주민 주도의 시흥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흥시 균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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