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가 배달을 앞두고 있는 고추모종 상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해 배달을 앞두고 있는 고추모종 상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생산한 우량 고추모종은 오는 22일부터 군내 각 마을회관까지 배달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모종은 매우면서도 역병에 강한 청양고추, PR케이스타, 빅스타, PR등대, 칼라킹 등 100만 주이며, 지난해 11월 모종을 신청한 군내 2100여 농가가 육묘 일손을 덜게 된다.

배달 일정은 ▲22일 비봉·청남·목면 ▲23일 운곡·화성·목면 ▲24일 대치·장평면 ▲25일 남양·정산면 ▲26일 청양읍이며 각 신청농가는 당일 마을회관에 나와 인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모종 공급 후 다음달 벼 2만 상자, 오는 8월 김장용 배추모종 100만주를 길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으로 질 좋은 고추 모종을 공급하게 돼 다행”이라며 “좀 더 많은 농가가 일손을 줄일 수 있도록 생산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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