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팽성복지타운에서 열린 평택복지재단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서 김기성 이사장이 연구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팽성복지타운 소강당에서 ‘평택복지재단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3)’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학술전문기관인 도시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와 함께 평택복지재단 직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민·관·학계 해당분야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중장기발전계획 연구는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평택지역의 복지여건 및 환경분석 ▲재단의 사업추진 현황 및 종합적 운영진단 ▲재단의 기능·역할 확대 방안 ▲민선 제7기 사회복지정책관련 맞춤 재단발전계획 병행 등을 제시했다.

연구보고서는 이번 중간보고회와 5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오는 6월 중순 완료 예정이며 평택복지재단은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내 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업무역량 및 위상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평택복지재단은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서 재단 기능의 변화와 향후 국가공공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복지현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하고자 한다.

김기성 평택복지재단이사장은 “중장기발전계획 연구를 통해 현 정부의 공공 사회서비스 정책에 발맞춰 평택 사회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가 정책의 공공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 및 복지현장의 의견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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