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등 특정 기념일에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공단 전 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해당 사업의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기로 했다. 올해 무료 운행 대상일은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 날 총 4일이다.

또 센터에서는 그간 사전예약제로 당인 차량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당일 콜’ 전담 차량을 추가 배치·운영키로 했다.

이희석 공단 이사장은 “이용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제도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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