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차세대 영농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4-H 회원을 교육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차세대 영농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4-H 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여자정보고, 신라고, 신라공고 등 7개교 11명의 4-H지도교사와 200명의 학교 4-H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내 학교 4-H회 조직을 원하는 학교는 책임 지도교사와 학생회원을 모집해 화단, 채소 가꾸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4-H회원의 가입연령은 만7세부터 18세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H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청소년 미래리더 육성을 목표로 과제활동, 경진대회 등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활동과 기반조성 사업을 지원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내 초중고 교장선생과 4-H 지도교사들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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