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X-Ray 세계 1위 기업인 포스콤의 한 직원이 아침 일찍부터 고양시청 앞에서 1위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휴대용 X-Ray 세계 1위 기업인 포스콤의 직원이 고양시의 공장등록 취소처분과 관련해 고양시청 앞에서 ‘좋은 일자리 지키기 침묵시위’에 돌입했다.

1위 시위에 돌입한 포스콤 직원들의 주장은 ‘공장등록 취소 절대 안돼요’와 ‘시민의 자랑스러운 직장 일본기업에 빼앗길 수 없어요’ 등이다.

고양시 원주민이 대표이사인 포스콤의 직원 약 60%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양시민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콤 직원일동은 “새벽부터 일자리 창출전략 회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1운동 100주년기념의 해에 시민의 자랑스러운 일자리를 일본기업에게 뺏기게 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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