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장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안산시의회가 2018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10일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어 결산 검사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규 의장을 비롯해 박은경 시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과 박영신 안산지역세무사회 감사, 윤성호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은정 성문회계법인 이사, 이주락 의정세무회계·경영컨설팅 대표 세무사 등 결산 검사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촉장은 김동규 의장이 수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명단의 결산 검사 위원 선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선임된 결산 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 동안 시의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과 예산 이월·전용의 적정성, 불용예산 발생 등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김동규 의장은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과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 수치로 표시하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며 “결산 검사 위원들이 시민을 대신해 검증에 나서는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결산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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